열상·화상센터

열상은?

피부의 상처는 크게 타박상, 찰과상, 절상, 열상, 자상 등으로 나누어지며 이들 중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말합니다.
열상의 상처는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여 불규칙하게 생긴 경우가 많으며, 피부가 손상된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.

열상 시 응급처치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
• Ⓐ 지혈

  • 열상은 대부분 출혈을 동반하므로 가장 먼저 지혈을 해야 합니다.
    우선 상처 부위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열상 부위를 압박한 후 병원에 내원해주세요! ( 단, 열상 부위에 이물질이 있거나 두개골 골절, 눈 손상 등인 경우 지혈을 위한 직접 압박이 더 심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, 열상 부위에 상처에 바르는 연고나 분말형 약제 등을 바르는 것은 지혈과 상처의 오염물질 제거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.)

• ⓑ 상처 세척

  • 지혈이 어느정도 되었다면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어 흙이나 기타 오염물질들이 가급적 적게 남도록 해야합니다.
  • 주변에 수돗물이 없을 경우 마실 수 있는 물을 사용하여 소독할 수 있습니다.
  • 적절한 세척액을 구할 수 없으면 마른 수건으로 압박한 뒤 바로 병원으로 내원 하셔야 합니다!

• ⓒ 치료 후 관리

  • 열상으로 인한 피부 손상으로 병원에서 봉합 등의 치료를 받은 후에는 관리가 중요합니다.
  • 상처 및 봉합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며 외부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봉합 부위의 봉합사(실밥)의 제거는 열상의 부위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고, 열상으로 인한 상처의 회복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  • 상처의 회복은 상처주위 부위가 많이 움직이는지에 영향을 받으며, 또한 환자의 연령, 영양상태, 감염여부 및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, 방사선 치료 여부, 항암제 사용 여부등에 따라 상처회복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일반적으로 상처 부위별 제거 시기는 상처에 별다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략 다음과 같으나, 환자의 상태 및 상처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
봉합사의 부위별 제거 시기

• 얼굴 7일 ~ 9일
• 두피 12 ~ 14일
• 몸 (경부,사지,흉부,복부 등) 12일 ~ 14일

상처부위의 움직임에 따라 영향을 받고, 또한 환자의 연령, 영양상태, 감염여부 및 스테로이드 제제의 사용, 방사선 치료 여부,
항암제 사용 여부등에 따라 상처회복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.